이 책은 취업을 준비하는 개발자 외에도 개발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디자인 패턴, 네트워크,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자료구조 크게 다섯가지로 정리되어 있고 마지막은 포트폴리오와 면접에 대한 팁이 적혀있습니다.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준비해야 하는게 너무 많습니다. 코딩테스트는 기본이고 cs 면접을 위해 학부 때 공부했던 전공 수업 과목들을 다시 공부해야 하죠.
하지만 취업 준비 기간 동안 전공 과목까지 꼼꼼히 공부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저도 현재 취업 준비생인데, 취업을 준비하면서 cs 면접이 가장 막막했습니다.
어떤 포인트를 주로 물어보는지, 어느 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정보도 찾기가 힘들었고 어려운 난이도에 분량까지 정말 많은 과목들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자료가 많지 않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어려워서 이 책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운 좋게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책이 생각보다 얇아서 의아했습니다.
이 많은 지식을 여기에 다 담았다구? 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을 준비하기엔 충분한 내용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전공 수업을 꼼꼼히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겐 다소 간략하게 요약된 책이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발자에겐 아주 깔끔하고 효율적인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예상문제를 알려주는게 매우 좋았습니다.
챕터별로 예상 질문과 면접 노하우가 포함되어 있어 면접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구글, 네이버, 카카오에 합격한 포트폴리오 노하우가 담겨있어서 취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학생들보단 취준생에게 매우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책을 구성하고 있는 과목들은 학부 수업중에서도 어렵기로 소문난 과목들만 모여있습니다.
저자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주기 위해 많은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가 더욱 수월했습니다.
개념 뿐만 아니라 코드로 이론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라이브러리에서 사용된 디자인 패턴 등 실무 활용법도 함께 다루고 있어 실무 내용도 맛볼 수 있습니다.
면접과 포트폴리오를 어떤식으로 준비해야 할지 막막할 때 이 책으로 면접 포인트와 포트폴리오 팁을 활용해서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